길었던 추석 연휴가 지나고 어느덧 가을의 네 번째 절기 '추분'에 접어들었습니다.
이 시기가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, 남아있던 여름 기운마저 가시는데요.
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5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겠고요,
낮 동안 맑고 선선해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.
오늘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.
미세먼지 농도도 '좋음'에서 '보통' 수준으로 대기 질도 깨끗하겠습니다.
낮 기온은 대부분 25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.
서울 25도, 광주와 대구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내일과 모레, 동해안 지역에는 5~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,
그 밖의 내륙은 다음 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와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.
출퇴근길 체온을 올릴 수 있는 겉옷을 꼭 챙겨주시고요,
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
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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